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올랐다. 담보인정비율(LVT)·총부채상환비율(DTI) 규제 완화 이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서다.
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.03% 올랐고, 신도시와 경기ㆍ인천(신도시제외)도 각각 0.02%, 0.01% 상승했다.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가0.15% 상승하며 매매시장을 이끌었다.
서울은 강남(0.09%)과 서초(0.07%), 도봉(0.06%), 중(0.05%)구 등에서 아파트 값이 올랐다.
신도시에서는 분당(0.05%)과 판교(0.02%), 일산(0.01%), 평촌(0.01%)이 규제완화로 인한 온기가 확산되며 움직였다. 경기·인천은 인천(0.03%)과 광명(0.03%), 수원(0.02%), 용인(0.02%) 등에서 매매가격이 올랐다.
전세시장에서는 서울이 0.06% 올랐다. 신도시와 경기·인천(신도시제외)은 각각 0.01%, 0.02% 상승했다. 서울은 광진(0.23%), 동작(0.18%), 서초(0.17%), 노원(0.13%), 마포(0.1%) 등이 올랐다.
신도시와 경기·인천은 수원(0.08%), 인천(0.05%), 중동(0.05%), 남양주(0.03%), 안양(0.02%) 순으로 상승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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